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무:비하인드]트로트대세 진해성, 안성기 아들 된 사연은?

작성일: 2021.05.02 12:0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가수 진해성. 제공|KBS '트롯전국체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트로트스타 진해성이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붙든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과거를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과 과거를 책임지지 않는 자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반성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루는 '아들의 이름으로'가 지난 28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열고 공개된 가운데, 안성기가 맡은 주인공 오채근의 아들로 트로트가수 진해성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으로만 등장하지만, 영화 제목이 '아들의 이름으로'라는 데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 상당한 무게와 의미를 지닌 캐릭터다. '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촬영이 이뤄진 2019년, '아들의 이름으로' 측 관계자가 진해성의 소속사 대표와 인연으로 참여를 부탁했다고. 반듯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의 캐릭터와 닮은꼴이라는 설명에 진해성이 선뜻 사진 촬영에 나섰고, 안성기와 함께 투샷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듯 '아들의 이름으로'는 여러 사람들의 힘과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 속에 완성됐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시기를 보다 드디어 광주민주화운동 41년이 되는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그 사이 진해성이 전국구 스타로 우뚝 서면서 '아들의 이름으로'에도 색다른 기쁨이 됐다.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 성장해오던 진해성은 지난 2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우뚝 섰다. 덕분에 2년 만에 영화가 개봉을 앞두면서 영화를 본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성기 아들로 나오는 사람이 그 진해성이 맞느냐'는 문의가 뒤늦게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좋은 뜻과 도움 속에 완성된 영화"라며 "영화 속 안성기의 아들로 도움을 준 진해성이 어느덧 트로트 대세가 된 셈"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포스터. 제공|엣나인필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