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자서전 집필 중인 근황 "어린 시절 나는 골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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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서전을 쓰고 있다"며 "이건 학교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사진을 통해 공개한 자서전의 한 페이지를 통해 "나는 1984년 11월 9일 인천에서 둘째 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의 나는 모든 나서기를 좋아하여 골목대장이었다. 또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놀이처럼 좋아하여 완성하는 것을 잘하였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몹시 즐거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은 매우 보수적이고 엄격하여 나의 명랑하고 활달함이 혹여 타인에게 버릇 나쁜 아이로 비추어질까 걱정할 때가 많았다. 나는 가끔 나의 알고자 하는 힘 즉 호기심과 더불어 ‘왜?’라는 궁금증을 주체하지 못하고 발산하다가 부모님의 노여움을 사 많은 꾸중을 들으면서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크게 기가 죽는 법이 없었다. 다음 날이면 혼난 것을 까맣게 잊고 나는 나의 힘을 다시 믿었으니 말이다"라고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적어나갔다.
또한 언니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나는 보호 본능이 매우 강하였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 또한 자연적으로 기를 수 있었으며 또래에 비하여 모험심이 강하고 씩씩하게 자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2011년 성균관대학교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 이후 연예 활동을 하면서 장기 휴학했다. 그는 지난해 2월 복학 소식을 알리고 현재 온라인 강의에 참석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달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서태지의 리릭스 아래로: 구혜선의 뉴에이지' 전시를 개최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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