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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韓은 진정 특별해…매덕스에게 한국어 배워"

작성일: 2021.05.04 12:4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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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나 졸리.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에 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4일 낮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감독 테일러 쉐리던) 화상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국 LA의 안젤리나 졸리, 호주 브리즈번의 핀 리틀이 한국의 기자들과 3원 생중계로 화상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에 직접 가서 함께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다음 영화에서는 꼭 오프라인으로 만나뵙길 바란다"면서 "한국에 다시 가는 날을 고대하고 있으며, 이 영화를 한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내게 진정 특별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그는 과거 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적 있으며,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진학하면서 학부모로도 한국을 찾는 등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를 배우 마동석과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에 있는 것도 좋고 향후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면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매덕스도 계속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저에게 알려주기도 한다"고 현재 연세대를 휴학 중인 아들 매덕스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한국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다. 한분만 고르기 힘들다"고 답하며 "제가 한국영화에 등장하거나 연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계와 함께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또 마동석을 언급하며 "마동석씨는 재능이 많고 뛰어난 배우다. 또 친절하기도 하다. 그 영화도 향후 많은 분들이 즐기게 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의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시카리오' '윈드 리버'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안젤리나 졸리와 니콜라스 홀트, 에이단 길렌 등이 출연했다.

오는 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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