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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황도에 푹 빠졌다…♥이혜원 품에 안겨 잠드는 느낌"

작성일: 2021.05.17 14:4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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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출처|MBC Entertainment 유튜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이 야생의 땅 황도살이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하며 "아내의 품 같다"고 털어놨다. 

17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안정환의 황도 청년회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김명진 PD, 안정환, 붐이 참석했다.

'안다행'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이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찾아가 함께 자급자족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개국공신 안정환은 최근 충남 보령시에 속한 외딴 섬 황도에서 황도 살이 특집을 선보이면서 황도 청년회장 직함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최용수, 허재, 현주엽과 함께하는 집들이가 방송 중이다.

황도 살이에 푹 빠진 안정환은 "황도만 가면 치유되는 느낌이 있다. 찌꺼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라며 "자연의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육체적인 건 힘들다. 자급자족해서 밥도 해 먹고 해야 하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져서 너무 좋다"며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좋아하는 분들이 저를 보며 대리만족하시고 있구나 한다"고 털어놔싸다.

가족이 있는 집과 황도 중 솔직히 어디에서 살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하면 집과 황도에서 1주일씩 살았으면 좋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아이들 학교도 가야 하고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데 저만 가서 살 수는 없다"며 "지금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양쪽을 다 하고 싶다"고 황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황도'의 장점으로 "황도는 먹거리도 좋고 편하다. 사람의 손을 탄 것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안정환은 "사람의 손을 탄 것은 기대감이 많지 않다. 다 아니까. 하지만 거기선 모든 것이 새롭다. 계절마다 섬이 번하는데 그것이 너무 좋다. 혼자 있을 때, 소리 들을 때도 너무 좋다.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가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황도에 가면) 정말 따뜻한 아내 품에 안겨서 편하게 잠드는 느낌"이라며 아내 이혜원을 언급,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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