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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PT가 아냐" '드랍더피티', 18kg 뺀 조세호의 '말빨 원맨쇼' 도전기[종합]

작성일: 2021.05.20 15:5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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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제공|딩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조세호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

20일 오후 조세호의 웹예능 '드랍더피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랍더피티'는 디지털스튜디오 딩고와 웹예능 제작사 뉴버튼이 합작한 예능 전문채널 뉴디(NewD)가 조세호와 손잡고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조세호의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 PT) 도전기를 담는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된 조세호는 이 날도 한결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칸막이 사이를 통과하며 눈길을 모았다. "다이어트의 결과"라는 MC 김호영의 너스레에 조세호는 "지금까지 17~18kg 감량했다. 다행히 그 이후로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체중변화 후 달라진 패션, 옷 입는 패턴이 있느냐는 질문에 "원래 옷을 타이트하게 입었다. 살을 빼고 나니 그 옷이 이제 제대로 맞기 시작했다. 새로 산 옷은 없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살을 빼고 나니까 스타일리스트가 '오빠 청바지에 흰 티도 잘 어울려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청바지에 흰 티를 입고 오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기분좋게 감량을 하고 나서 갑자기 브랜드 사업을 하게 됐다. 제가 만든 티에 제가 만든 청바지를 입고 오게 됐다. 따끈한 신상"이라고 말했다.

'드랍더피티-본격 발표 프로젝트:피티주세요'는 PT계 아이돌이 되고 싶은 개그맨 조세호의 PT 도전기 웹예능이다. 21년차 개그맨이지만 늘 서브 MC였던 조세호가 기업, 관공서, 학교 등 PT가 필요한 곳으로 가 '말발 원맨쇼'를 펼치게 된다.

조세호는 "말을 잘한다기보다 말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데뷔한 지 20여년이 됐는데 아직까지 기승전결이 안된다"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잘 전달을 못한다. 공부가 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시점에 '드랍더비트'를 하게 돼 괜찮나 하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딩고 우상범 대표, 뉴버튼 김윤식 대표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다. 재밌는 걸 해보자 한 그날 바로 '드랍더피티'를 하게 됐다. 정신 차려보니 제작발표회에 와 있다. 대놓고 PT를 하겠다는 것이다. 어떻게 전달될지 모르겠다. 일단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웹예능과 관련해 조세호는 "혼자 단독으로 하는 건 처음이다. 걱정도 되지만 설렘도 있다"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저에게는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게끔, 성장할 수 있게끔 하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단독으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게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다. '드랍더피티'를 통해 조세호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기회,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 주어진 미션을 잘 수행해보겠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이런 사람도 PT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럼에도 의뢰인 분들의 홍보 효과가 괜찮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조세호도 생각보다 조리있게 말을 잘하네 이야기를 듣고 싶다. 두서없는 이야기로 웃음을 드릴 수도 있지만, 어떨 땐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이루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세호는 '기승전결이 안 된다'고 겸손하게 스스로를 평가했음에도 이날 인간 조세호에 대해, 웹예능 '드랍더피티'에 대해 즉석에서 인생 첫 PPT를 선보이는 등 순발력을 과시하며 발전 가능성을 드러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조세호의 매력을 서보이고 싶어 '드랍더피티'를 하게 됐다. 우리 곁에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PPT를 조세호가 쉽고 재미있게 해나가겠다. 광고주께서 연락을 주시면 쉽고 재미있게 해 보겠다. 브랜드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두를 재미있게 하는 PT를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드랍더피티'는 이날 오후 첫 공개된다.

▲ 조세호. 제공|딩고
▲ 김호영. 제공|딩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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