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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만화가 미우라 켄타로 54세로 별세…'베르세르크' 결국 미완으로

작성일: 2021.05.20 18:1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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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극장판 베르세르크: 황금 시대편Ⅲ - 강림'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만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별세했다. 향년 55세. 그의 명작 '베르세르크'는 결국 미완으로 남게 됐다.

20일 일본 출판사 하쿠센 영애니멀 편집부는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의 부고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미우라 켄타로는 지난 6일 급성 대동맥 해리로 세상을 떠났다. 하쿠센 측은 "미우라 선생님에게 최대의 경의와 감사를 표하며 동시에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미우라 켄타로는 애니메이션, 게임으로도 만들어진 '베르세르크'의 만화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가 1989년 처음 선보인 '베르세르크'는 외눈, 외팔의 검사 가츠의 여정을 그린 다크 판타지 만화. 강렬한 드라마와 완성도 높은 서사로 마니아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미우라 켄타로는 건강 악화로 수차례 연재를 중단하면서도 30년 넘게 '베르세르크'를 이어 왔으나 지난 1월분이 마지막 연재가 됐고, '베르세르크'는 결국 완결을 보지 못한 채 고인의 유작이 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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