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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김정임, 명품 가방 선물 대놓고 자랑…센스도 국대급

작성일: 2021.05.29 07:1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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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임(왼쪽)이 남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출처ㅣ김정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남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김정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랑질 피드"라며 남편 홍성흔이 사준 가방을 자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혹시 생각지 못했던 뜻밖의 선물을 받고 선뜻 열지 못한 기억이 있으신가요?"라고 글을 시작한 김정임은 "지난 21일 제 생일이었는데, 25일에 쇼핑백을 건네주면서 '앞에 네가 지나가면서 아~백 이쁘다. 이거 얼마예요?라고 물어보고 지나갔던 거야'라고 하더라고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까지 이 예쁜 나의 식탁 가운데 올려놓고 3일을 쳐다만 봤어요. 풀지 못하고"라며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당시 자신이 어떤 말투로 이야기했는지를 회상했다는 김정임은 "그때 내가 어떤 말투로, 여러 사람이 같이 있을 때 얘기했었나? 진짜 진심 너무 예뻐서 그래었나? 혹시 사달라고 들렸나? 등등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해봤습니다. 어떤 백이었는지 기억이 또렷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의 오른쪽 제일 가까운 곳에 홍성흔이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근데 왜? 누구는 귀머거리처럼 안 들리고 누구는 소머즈처럼 콱 뇌에 꽂히게 들렸을까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들어준 홍성흔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나 더 살아? 말아?"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낸 김정임은 "상자를 여는데 역시나 너무 예쁘고 맘에 쏙 드네요. 잘 쓰겠습니다"라고 만족해했다.

또 남편 홍성흔에게 "앞으로 네 앞에서 계속 '이거 얼마예요?'를 외쳐주마. 버릇 나빠질 임쓰언니를 보고싶나? 앞으로 이러지 마. 부담스럽다고. 고맙다. 잘 쓸게. 여보, 귀 파자! 이리와!"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작으로 그는 "술과 커피만 받고 다 거절했는데 이것은 너무 내 것. 안 돌려줄 거야. 고맙다. 제 지인이 지돈지산. 너희 남편 뭐하나. 우리 남편 농구 하시는데요. 우리 남편 바빠서 제 선물 사러 갈 시간이 없으시대요"라고 덧붙였다.

김정임은 국가대표 야구선수 출신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와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홍성흔은 현재 JTBC 농구 예능 프로그램 '몽쳐야 쏜다'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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