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vs 2000만 유튜버' 복싱 경기 실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벤 아스크렌(36, 미국)은 월드클래스 레슬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84kg급 미국 국가대표를 지냈다.
레슬링 실력을 앞세워 종합격투기 전적 19승 2패 1무효를 기록했다.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과 원챔피언십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레슬링 실력과 별개로 타격 실력은 UFC 레벨이 아니다. 지난 4월 프로 복싱 경기에서 전적 2승의 스타 유튜버 제이크 폴(24, 미국)에게 1라운드 1분 59초 만에 TKO로 졌다.
복싱 기본기가 잡혀 있지 않아 아무것도 못해 보고 얻어맞기만 한 바람에,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어물전 망신 꼴뚜기가 다 시킨다'며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스크렌이 당한 망신을 갚기 위해 절친한 동료가 복싱 글러브를 끼려고 한다. 전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9, 미국)가 올해 하반기 제이크 폴과 대결하기로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애슬리틱'의 마이크 코핀저 기자는 1일 "우들리와 폴이 복싱 경기를 갖기로 동의했다. 오는 5일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이 열릴 것"이라고 최초 보도했고, 여러 전문지들이 관계자 확인을 거쳐 추가 보도하고 있다.
우들리는 미국대학교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레슬러 출신이지만, 아스크렌과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종합격투기에 잘 적응해 타격이 강하다. UFC에서 로비 라울러, 김동현, 조시 코스첵 등을 펀치로 쓰러뜨렸다.
우들리는 아스크렌과 종합격투기 명문팀 '루퍼스포츠'에서 훈련한 동료 사이. 아스크렌이 TKO로 지고 나서, 폴과 붙고 싶다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폴은 구독자 2000만 명의 유튜버다. 온라인에서 유명해졌으나, 말만 잘하는 '키보드 워리어'는 아니다. 지난해 1월 프로 복싱에 데뷔해 아스크렌 경기 승리를 포함 3전 3승 3KO 전적을 쌓고 있다.

최근 스타 유튜버들인 폴 형제가 컴뱃 스포츠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제이크 폴의 형인 로건 폴(26, 미국) 역시 2300만 명 구독자를 지닌 유명 유튜버로, 오는 7일 50전 50승 레전드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4, 미국)와 복싱 시범 경기를 펼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제보> lkd@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이걸 들어 올린다고? 미쳤다 북한…'또또또또또또또' 역도 7번째 금메달 → 인상서 8㎏ 뒤졌는데 용상서 대역전극
2026-09-28
-
'돌풍의 아이콘' 한국 男 단식 역대급 혜성 등장! 11위→6위→7위 줄줄이 격파...첫 AG서 제대로 일냈다→값진 동메달 마무리
2026-09-28
-
체육공단, 청소년 스포츠 격차 해소 위해 체험 프로그램 가동…현역 은퇴한 김아랑 특강 열어
2026-09-28
-
“안세영은 대마왕” ‘대충격’ 중국 침묵했다… 세계 4위 40분 만에 광탈, “수준 격차가 벌어졌다” 한탄
2026-09-28
-
[오피셜] '누구도 이루지 못했다!' 안세영, 女 단식 최초의 AG 2연패 도전...결승서 왕즈이 꺾고 올라온 야마구치와 격돌
2026-09-28
-
"섹시한 춤으로만 인식되지 않길, 의상 문제로 올림픽 종목화는 어려워" 아이돌 출신 日 미녀의 고백 "가정폭력 의심도 받아"
2026-09-28
추천 콘텐츠
-
이걸 들어 올린다고? 미쳤다 북한…'또또또또또또또' 역도 7번째 금메달 → 인상서 8㎏ 뒤졌는데 용상서 대역전극
2026-09-28
-
韓 마지막에 '치킨' 잡을 뻔했다! 태국과 2대1까지 만들었는데…아쉬운 역전패→종합 6위로 첫날 마감
2026-09-28
-
‘오피셜’ 손흥민 골 못 넣게 마음대로 쓰던 감독, ‘끝내 전격 경질’ 공식발표…LAFC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 정규 시즌 6경기 남기고 결단
2026-09-28
-
체육공단, 청소년 스포츠 격차 해소 위해 체험 프로그램 가동…현역 은퇴한 김아랑 특강 열어
2026-09-28
-
'아직 한 발 남았다' 韓 배틀그라운드 5매치 4위 반등…김준하·전현빈 킬 폭발→종합 8위 유지
2026-09-28
-
'3위→6위→7위→8위' 韓 배그 4매치 연속 고전…톱5 진입해야 기적 노린다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