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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해' 상표 출원 업체, 결국 취하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과"

작성일: 2021.06.01 10:2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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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네일전문 브랜드 라라리즈가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신조어 '보라해' 상표 출원을 취소했다.

라라리즈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9월 폐사가 출원한 '보라해' 상표권 출원으로 인해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폐사는 '보라해' 상표 출원을 조속히 취하했다"고 '보라해' 상표 출원 취하서를 함께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을 사랑하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인으로서 방탄소년단이 K팝 발전을 위해 전 세계에서 건승하길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보라해'는 2016년 방탄소년단 뷔가 팬미팅에서 만든 신조어로, 방탄소년단의 상징색 보라색을 빛대어 방탄소년단과 팬 아미의 상징으로 널리 쓰여왔다.

최근 라라리즈가 지난해 '보라해'를 상표특허로 출원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방탄소년단 팬들은 상표특허 출원 취소를 요청했다.

일부 팬들은 '보라해' 상표권 출원 정지 신청 민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보라해'가 단순 아이돌 가수들의 유행어가 아니라는 것이 팬들의 입장이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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