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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이번에도 빌보드 핫100 1위 진입할까…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접전

작성일: 2021.06.01 15:4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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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도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1위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핫100' 최신 차트(6월 5일자)를 업데이트한다. 당초 '핫100'은 현지 기준으로 매주 월요일 발표됐지만, 이번에는 전쟁 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와 겹쳐 발표가 하루 연기된 것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새벽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발표되는 '핫100'은 지난달 21일(한국 시간) '버터' 공개 이후 첫 차트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이번에도 '핫100' 1위로 진입한다면,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라이프 고즈 온'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 된다.

현재 다수의 빌보드 차트 순위 예측 사이트는 방탄소년단의 '버터'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굿 포 유'가 '핫100' 정상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핫100'이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싱글의 순위를 집계하는 만큼, 방탄소년단과 로드리고의 성적을 두고 점치는 것이다.

일부 사이트는 방탄소년단이 로드리고보다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을 기록한 점을 들어,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로드리고의 스트리밍 횟수가 훨씬 우세하다며, 로드리고의 손을 들기도 했다. 스트리밍에서는 로드리고, 음원 판매량은 방탄소년단이 각각 강세인 것이다.

그럼에도 '버터'가 통산 3차례 '핫100' 정상을 차지한 '다이너마이트'보다 더 빨리 속도를 내며 기록을 세운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핫100' 1위 진입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 가요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어 시청 신기록,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최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공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획득,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써, 이 또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개 첫 24시간 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버터'는 최고 인기 팝송을 다루는 톱 40 포맷의 미국 내 180개 라디오 방송사 모두에서 방송됐다. 외국 아티스트가 신곡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버터'가 '핫100' 집계 기준으로 1위를 해도 절대 모자라지 않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역시 '핫100' 1위를 향한 굳센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버터'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핫 100' 1위 할 것 같다. 해야 될 것 같고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히트송이 된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버터'를 두 번째 영어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핫100' 1위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다.

또 지난 28일에는 '버터' EDM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 것도 '핫100' 1위를 향한 의욕으로 읽힌다. 리믹스 버전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도 원곡과 동일한 곡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도 다양한 버전의 리믹스로 발매된 바 있다. 여기에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ABC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콘서트 시리즈' 등 미국 인기 토크쇼 출연 등도 '버터'의 고공행진 인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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