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정체성 담은 새 앨범…후회없는 2021년 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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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는 16일 첫 미니앨범 '플래닛 나인: 얼터 에고'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싱글 '메모리: 일루전'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멤버들은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용훈은 "아무래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 매 앨범이 그렇듯 이번 앨범도 저희 원위의 온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그만큼 노래를 듣고 많은 분들이 행복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키아는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 것 같다. 이번 앨범은 우리가 전하고자 한 이야기가 잘 그려진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얼른 들려드리고 싶었고, 드디어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한층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플래닛 나인: 얼터 에고'는 '미지의 영역'에서 발견한 또 다른 원위를 보여주는 앨범이다. 음악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등 원위의 새로운 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이기도 하다. 동명은 "다양한 장르, 완성도 놓은 음악으로 한층 확장된 저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타이틀곡은 '비를 몰고 오는 소년'으로, 원위의 활동 때마다 비가 왔던 것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다. 멤버 강현이 작사, 작곡한 이 곡은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너'를 생각하며 항상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곡이다.
이 곡을 만든 강현은 "타이틀곡은 사실 원위의 이야기다. 저희가 활동 때마다 유독 비가 많이 내려서 비를 몰고 다닌다는 별명이 있었다. 이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상 포인트는 가사다. 모두 가사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이 기다리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용훈은 "어떤 장르와 콘셉트든 원위만의 스토리와 스타일로 표현해내는 게 원위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렇게 강렬한 퍼포먼스 곡도 원위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했구나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하린은 "이번에는 하나의 앨범 안에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 다양한 콘셉트와 이야기의 곡들이 모여 하나의 앨범이자 원위의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하린은 "남은 2021년 한 해를 꽉 채워서 활동하고 싶다. 코로나 상황이 어서 좋아져서 연말에는 직접 팬분들과 만나서 소통하는 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고, 동명은 "남은 2021년은 후회 없는 날들을 보내고 싶다. 이번 미니앨범 활동도 원위와 위브 모두에게 후회 없는 날들로 남길 바라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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