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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초등학생 PD→SG워너비 김진호 母, 16일 '유퀴즈' 출연

작성일: 2021.06.16 12:2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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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무한도전' 출연 이후 PD의 꿈을 키우게 된 이예준부터 SG워너비 김진호의 어머니 노기화까지, '씨앗'으로 엮인 게스트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1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11회에는 한 톨의 '씨앗'에서 비롯되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는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먼저 8년 전 '무한도전'에서 일일 시청자 PD로 나섰던 이예준이 유재석과 재회한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이예준은 "재촬영은 없다. 멤버들이 재미를 느껴야 참된 웃음이 나온다" 등의 명언을 남긴 바 있다.

PD를 꿈꾸는 언론정보학과 21학번이 된 이예준은 여전한 달변가의 면모로 눈길을 끈다. 유재석을 보며 꿈의 씨앗을 키웠다는 이예준은 새내기의 캠퍼스 생활부터 새싹 PD로서 구상 중인 차기 작품까지 전한다.

20년째 온기 우체부로 봉사 중인 노기화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온기 우체부는 익명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편지를 전한다. 노기화는 온기 우체부가 된 계기, 온기 우편함에 담긴 다양한 사연들을 밝힌다.

특히 노기화는 SG워너비 김진호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노기화는 아들의 노래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경험담을 공유해 잔잔한 울림을 안긴다.

지구 종말에 대비하는 씨앗 저장고 '시드볼트'의 이하얀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대한민국과 노르웨이, 단 두 곳에만 존재한다는 시드볼트에는 미래 인류를 위해 멸종 위기에 놓인 식물의 씨앗이 저장되어 있다.

이하얀은 봉화군 백두대간 46m 지하에 위치한 국가보안시설 시드볼트의 엄격한 출입 절차, 보관 중인 씨앗의 종류,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를 놀라게 만든 특별한 씨앗의 정체를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님의 제자인 토마스 타반 아콧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고 이태석 신부님과 인연을 맺은 토마스는 이태석 신부님의 뜻에 따라 한국에서 의대 공부를 마치고 현재 외과 의사로 활동 중이다.

토마스는 고 이태석 신부님이 심은 씨앗이 자라 '의사'라는 열매를 맺게 됐고, 다시 그 열매가 고향에 '병원'이라는 씨앗을 널리 퍼뜨리게 될 날을 기대한다.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토마스의 열정이 뭉클함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111회에서는 실제 씨앗을 보관하고, 세상에 따뜻한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한 톨의 '씨앗'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작은 힘이 되기까지 쉼 없이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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