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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된 순간 만세"…한소희X송강 '알고있지만', 19금 청춘로맨스로 '불토' 예감[종합]

작성일: 2021.06.18 15:1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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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왼쪽), 송강.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알고있지만,'이 화제의 두 청춘스타를 앞세운 아찔한 현실 로맨스로 원작 이상의 매력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가람PD와 배우 한소희, 송강이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두 미대생의 아찔하고 리얼한 현실 연애를 담는다.

김가람PD는 "연애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는 '내가 왜 이러고 있을까, 나는 왜 도대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알고있지만, 후회하지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누군가에 대한 사랑, 후회해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사랑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끔 잘 만들었다. 내가 언젠가 느꼈을 법한 감정에 대해 생각해보고 웃기도 하고 씁쓸해하기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한소희(왼쪽), 송강. 제공ㅣJTBC

이번 작품이 '부부의 세계' 이후 첫 드라마이기도 한 한소희는 "원작의 열렬한 팬이었다. 사랑을 한다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들이 공감됐고, 기존에 봤던 것과는 결이 다른 로맨스를 한 번쯤 제 나이에 표현해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이미지 변신이라고 많이 생각하실텐데, 사실 실제 제 모습과 '알고있지만'의 나비는 많이 닮아 있어서 저에게는 변신이라기 보다는 조금 더 제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조금 더 저의 감정에 집중을 하려고 노력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대선배 박인환과 함께했던 '나빌레라'에 이어 또래 배우들과 호흡하게 된 송강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캠퍼스물이지만, 결이 다른 로맨스물이란 생각을 했다. 그 나이대의 달콤함과 설렘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그 뒤에 내포된 아슬아슬한 매력 포인트들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선택하게 됐다"며 " '알고있지만'은 좋은 친구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또래들과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기도 하고, 나이대에서 오는 공감대 형성이 잘됐다. 편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람PD는 두 배우의 캐스팅에 대해 "처음부터 한소희와 송강을 생각했다. 거짓말 같지만 사실이다. 워낙 바쁜 친구들이라 삼고초려하며 '나와 함께 해달라'고 했다. 다행히 두 친구 다 원작을 좋아했다. 캐스팅이 된 순간 만세를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나비가 너무 매력적이다. 한소희와 유나비는 하나다. 제가 따로 디렉션을 하거나 어떤 부분을 부탁해서 '만들어달라' 할 필요 없이 유나비와 한소희가 헷갈릴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송강과 박재언은 결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원작의 박재언에 송강을 한 스푼만 넣어서 만들었다. 송강이란 인물이 저 얼굴을 갖고 박재언처럼 살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 미팅할 때도 '당신이 달아온 인생에 원작 박재언 한 스푼을 넣자'고 했다. 이 둘에게 늘 고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알고있지만,'은 일부 회차 19금 편성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PD는 "절대 원색적인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본방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기대는 많이 하셔도 될 것 같다. 상상 이상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김가람PD는 "웹툰을 드라마하면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떻게 세계관을 확장하는지 궁금해하시는거 같다. 제 생각에 저희가 잘한거 같다. 몇 시간 안 남았으니 꼭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왼쪽부터 한소희, 김가람, 송강. 제공ㅣJTBC

'알고있지만,'은 10부작 주 1회 편성으로,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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