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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정이서 "유연과 싱크로율 75%, 나라면 수혁과 방 안 바꿨다"[인터뷰①]

작성일: 2021.06.28 09:0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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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출연한 배우 정이서.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정이서가 '마인'의 김유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tvN 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을 마친 정이서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기간이 3개월 반 정도밖에 안 됐다. 짧게 끝나서 개인적으로 아쉽다. 끝났다는 게 실감이 안 나서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이어 "'마인' 잘 보고 있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들 해주셨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 해외에 계신 분들도 많이 알아봐 주신다. 감사하고 신기하다"고 덧붙였다.

극 중 정이서는 먹고 살기 위해 효원가에 메이드로 입성했다가, 한수혁(차학연)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김유연 역을 맡았다.

정이서는 캐릭터를 구축할 때 이나정 감독, 백미경 작가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그 끝에 얻은 결론은 김유연의 '처연'이 아닌 '당참'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유연이의 당당하고 당찬 면모를 어떻게 하면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선배님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려고 노력했어요. 주눅이 들면 자연스럽게 눈을 피하게 되는데, 그러면 당당함이 안 보일 것 같았어요. 눈을 보면서 맞서는 느낌을 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김유연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는 "75%"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연이처럼 해야 할 말이 있으면 하는 편이 있다. 하지만 유연이가 저보다 조금 더 대범하고 겁이 없다. 실제로 제게 수혁이가 방을 바꿔 자자고 했다면 나중의 일을 생각을 해서 한발 물러섰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스타일링도 상당히 공을 기울여 완성됐다고 한다. 정이서는 "테스트 촬영 전 유연이한테 어울리는 메이드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착장을 입어봤다. 그중 가장 어울린 옷이 빨간색 메이드 복이었다. 머리도 원래 단발인데 긴 머리 가발도 맞췄다"고 말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6일 종영했다.

▲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출연한 배우 정이서. 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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