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소녀들' 넘겠다"…이달의 소녀, 4세대 핵심 걸그룹 굳히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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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4세대 핵심 걸그룹'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달의 소녀는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앤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 MC는 딘딘이 맡았다.
이달의 소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를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앨범 '미드나잇' 이후 8개월 만의 신보다. 츄는 "8개월 만에 미니앨범 '앤드'로 돌아왔다. 팬들 생각하며 준비한 앨범이다. 그만큼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그간 공백기동안 근황에 대해 희진은 "미국 유명한 라디오도 나가게 되면서 많은 경험들을 하고, 그렇게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브는 "츄가 예능에서 많은 활약으로 이달의 소녀를 많이 알려줬다"고 전했고, 츄는 "멤버들도 힘을 많이 줬다"고 했다.
이어 하슬은 "어린 팬들을 위해 코코몽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냠냠송'을 냈다"고 전했고, 김립은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영광스럽게도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밖에도 각종 콘텐츠로 팬들과 만났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럼에도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하슬이 복귀해 12인 완전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슬은 지난해 1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달의 소녀가 12인 완전체로 활동하는 것은 2019년 앨범 '멀티플 멀티플'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여진은 "하슬언니와 함께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이열치열 강렬한 저희 활동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슬과 함께 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리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양한 디테일을 맞췄다. 열두명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앨범으로 복귀한 하슬은 "컴백을 준비하면서 긴장도 많이 했다. 팬미팅과 콘서트를 같이 준비해서 멤버들이 긴장을 많이 풀리게 도와줬다. 앨범이 나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남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새 미니앨범 '앤드'는 경계를 넘어 더 큰 변화를 이룬 이달의 소녀가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정형화된 규칙을 깨고 하나가 된 이야기를 담아냈다. 진솔은 "완전체로 돌아온 이달의 소녀 하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TT (페인트 더 타운)'를 비롯해 인트로곡 '앤드', '와우', '비 어네스트', '댄스 온 마이 온', '어 디프런트 나이트', '유 알'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김립은 "'와우'라는 곡이 여름의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고, 여진은 영어곡인 '댄스 온 마이 온'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데 좋을 것 같다고 봤다.
타이틀곡 'PTT (페인트 더 타운)'는 이제까지 이달의 소녀가 발매한 곡 중에 가장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댄스 힙합 장르의 곡이다. 볼리우드 노래의 모든 필수 요소가 결합된 이 곡은 이달의 소녀의 세계관을 전적으로 담아낸 것은 물론 금기에 갇히거나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체적으로 스스로 확립하여 우리만의 색으로 '페인트 더 타운'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이달의 소녀 만의 독보적인 컬러와 중독성 있는 킬링 포인트까지 겸비해, 대중성까지 갖춘 곡이다.
진솔은 "볼리우드라고 하면 인도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를 것 같다. 인도의 플랫, 드럼 등 여러가지 사운드를 이용해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어 하슬은 "'쏘 왓', '와이낫?'처럼 강렬한 곡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강렬함의 끝판왕이더라. 멤버들과 함께 으쌰으쌰 소화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강렬한 콘셉트를 귀띔했다.
이번 신곡 'PTT' 포인트 퍼포먼스는 소금쟁이라고 소개했다. 진솔은 "멋진 소금쟁이"라고 거들었다. 이어 "갈비뼈 기타춤을 줄여서 갈타춤이 있다. 지하철에서 들으면서 이 춤을 떠올리면 좋겠다"고 바랐다. 여진은 "항상 연습실에서 거울을 보면서 저희끼리 맞췄는데 무대를 선보이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신곡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하슬은 "컴백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PTT'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부탁했다.
츄는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이번 앨범 콘셉트처럼 상징 동물을 표현하려 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저희가 하나로 연결된 세계관이 등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고, 올리비아 혜는 "강렬한 전사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다크하고 흑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역대급 퍼포먼스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2016년 독창적인 데뷔 프로젝트로 멤버 공개 및 유닛 활동을 펼친 이달의 소녀는 2018년 8월 완전체 데뷔 후 '하이하이' '버터플라이' '쏘 왓' '와이낫?' 등 대표곡을 탄생시키며, '4세대 핵심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이달의 소녀는 컴백 때마다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K팝 신에서 가장 이름 있는 걸그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 번째 미니앨범 '12:00'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51개국 앨범 차트 1위,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라디오 차트 9주 연속 진입 등 경이로운 기록들을 세워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했다.
올리비아 혜는 "저희만의 독보적인 음악을 좋아해주시고, 그 뒤에는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에 빠지시는 것 같다"고 봤고, 진솔은 "저희 유닛인 '루나버스'가 세계관이 하나로 연결돼 그 부분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전작 목표로 빌보드 진입을 바랐던 이달의 소녀는 꿈을 이루게 됐다. 이브는 "지난 활동때 예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서 팬들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 기록 소녀들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더 멋진 활동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앨범 '앤드'로도 글로벌 시장에 이달의 소녀 입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희진은 "항상 감사하게도 그 목표를 말씀 드리면, 팬분들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이 도움 주셨다.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비는 "아무도 아프지 않고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열두명이 하나인 만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김립은 "국내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면 너무 좋겠지만, 일단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팬들과 음악, 퍼포먼스를 즐기고 싶다. '소금쟁이 춤'과 '갈타춤'을 유행시키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바라기도 했다.
이브는 "이번에는 큰 꿈이기도 하지만 12계단만 상승해서 100위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열두명이다 보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올리비아 혜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빨리 대면을 해서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팬미팅도 진행하고, 멤버들과 재밌는 활동하고 싶다"고 거들었다.
"음악, 콘셉트, 퍼포먼스 완벽 3박자를 갖췄다"는 희진은 "더 사랑 받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츄는 "'글로벌 흥행 대세', '기록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4세대 핵심 걸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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