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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 "로코퀸 수식어, 굉장히 부담스러워" 고백

작성일: 2021.07.05 14:5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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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진.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너는 나의 봄' 서현진이 로코퀸이란 수식어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서현진은 5일 오후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이미나 작가, 정지현 PD가 참석했다.

'또 오해영' '식샤를 합시다2' '뷰티 인사이드' 등 여러 로맨스 드라마를 통해 '로코퀸'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현진은 상처입은 기억을 온 마음으로 끌어안고 사는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으로 분했다.

서현진은 "대본을 먼저 보니 글이 좋아 출연하게 됐다"면서도 "처음엔 긴가민가 했다. 이게 좋은 글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작가님 감독님을 만났는데 작가님이 말씀을 너무 잘하시더라. 한시간 반동안 끊임없이 저를 꼬시시더라. 낚여서 출연하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그는 "로코퀸이라는 말은 굉장히 부담감이 있다. 사실 이번 드라마는 로코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없이 연기하고 있다"고 쑥스러워 했다. 그는 "'너는 나의 봄'에서는 딱히 신경쓰이는 게 없다. 뭘 하나 특히 신경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현진과 정말 함께하고 싶었다는 이미나 작가는 "현진씨가 역할과 자신을 딱풀로 딱 붙이고 나타난다"며 "가끔 '내가 우는지 다정이가 우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뭐에 신경을 쓰는 게 아니라 다정이 자체니까 그냥 와서 하고 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드라마 '풍선껌'을 집필한 이미나 작가와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너는 나의 봄'은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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