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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소녀시대는 고향, 언젠간 돌아간다…관건은 스케줄"[인터뷰②]

작성일: 2021.07.06 08: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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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겸 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소녀시대 컴백 가능성에 대해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성공적으로 마친 권유리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유리는 소녀시대 컴백설이 꾸준히 불거지는 만큼, 많은 팬들이 소녀시대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소녀시대는 고향같은 곳이기 때문에 제가 언젠가는 돌아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지 저희 멤버들도 각자 분야에서 오래, 그리고 요즘 특히 엄청나게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다. 각자 그동안 쌓인 경력, 경험들이 있다보니 다시 만나서 음악과 무대를 꾸밀 땐 훨씬 재밌을 거 같다"며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 같아서인지 멋진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열심히 이야기 중이다. 소녀시대도 좋은 소식이 분명히 있지 않을까. 저도 기대를 갖고 있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하지만 소녀시대 멤버는 8명이나 되는데다 각자 음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기에 이들이 컴백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일정 기간의 스케줄을 비워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운 좋게 일정이 비어있는 시기를 만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컴백을 위해 솔로 활동 스케줄을 포기하고 8명이 모두 맞출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만 완전체 컴백이 성사될 수 있다. 소녀시대를 넘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면서 모두들 매 작품이 자신의 커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는 쉽지 않은 일. 특히 몇몇 멤버들은 소속사가 다르기도 해 일정 조율이 더욱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권유리는 이같은 '스케줄 조율 문제가 쉽지 않겠다'는 말에 공감하며 "그게 관건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활동했던 것처럼 서로 배려를 많이 하고 합심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편이다"라고 조심스럽게 현 상황을 전했다.

▲ 권유리. 제공ㅣMBN

한편 4일 종영한 '보쌈'은 MBN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인 9.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화인옹주 수경 역을 맡은 권유리는 단아하면서도 차분하고, 강인한 모습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사극 첫 도전임에도 자연스러운 발성과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권유리의 재발견'을 이끌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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