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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7월의 칸영화제, 오늘(6일) 개막…송강호‧이병헌‧임시완 간다

작성일: 2021.07.06 08: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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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출처|칸국제영화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6일(오늘) 개막한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영화제가 열리지 않아, 제대로 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매년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개최가 무산돼 초청작을 발표하는 것으로 대신했고, 올해는 2달 가까이 늦게 열렸다. 전쟁 등으로 영화제 개최가 무산된 적은 있지만 늦게 열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7월의 칸영화제도 역시 최초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첫 영어 영화 '아네트'가 개막작. 아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아스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영웅', 숀 펜 감독의 '플래그 데이', 폴 버호벤 감독의 '베네데타',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프렌치 디스패치', 난니 모레티 감독의 '트레 피아니',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의 '메모리아',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파리, 13구' 등 쟁쟁한 세계 감독들의 영화 24편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겨룬다.

▲ 왼쪽부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한국영화는 경쟁부문 초청작을 배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등이 출연한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올해 신설된 칸 프리미어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초청됐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원대원씨의 졸업작품 '매미'가 학생영화를 초청하는 시네파운데이션 부분에 진출했다.

송강호는 올해 경쟁부문 심사위원이기 해 이미 지난 3일 먼저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심사위원장은 스파이크 리 감독이다. 또 이병헌은 폐막식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74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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