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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단태' 엄기준, FA됐다…'15년 인연' 싸이더스HQ와 계약 종료(종합)

작성일: 2021.07.08 17: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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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더스HQ와 15년 인연을 마무리한 엄기준.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펜트하우스3'에서 주단태 역으로 주목받는 배우 엄기준이 싸이더스HQ와 긴 인연을 마무리하고 FA가 됐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엄기준은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하면서 15년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2006년 단막극 '드라마시티-누가 사랑했을까'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엄기준은 이후 줄곧 싸이더스HQ에 몸담아왔다. 15년간 여러 차례 재계약에 재계약을 이어가면서 싸이더스HQ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그렇게 싸이더스HQ와 오랜 시간 끈끈한 인연을 맺었던 엄기준이 15년 만에 싸이더스HQ를 나오면서 그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펜트하우스3'에 출연중인 엄기준은 일단 드라마 촬영을 끝낸 후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엄기준을 두고 연예 기획사들의 영입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김종욱 찾기', '삼총사', '살인마 잭', '몬테크리스토', '잭 더 리퍼', '보니 앤 클라이드', '베르테르', '레베카', '마타 하리', '그날들', '드라큘라', '광화문 연가', '엑스칼리버', '드라큘라' 등 수많은 뮤지컬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와 그룹 엄유민법으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김치 치즈 스마일', '그들이 사는 세상', '드림 하이', '히어로', '여인의 향기', '유령', '골든 크로스', '복면검사', '피고인', '로봇이 아니야',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극 중에서 온갖 악행을 일삼는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빌런 주단태 역을 완벽 소화하며 시즌3까지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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