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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새가수' 못되면 내 책임, 잘되면 PD·출연자 덕분"

작성일: 2021.07.15 11:2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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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철수가 15일 KBS2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수 배철수가 '새가수'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내비쳤다.

배철수가 15일 오전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못되면 제 책임이고 잘 되면 송준영 PD와 출연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배철수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를 생애 처음 맡아 눈길을 끈다. 배철수는 "음악을 심사하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수가 노래를 해서 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의미가 있다. 근데 그걸 '넌 안 되겠다. 떨어져' 이렇게 결정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출연한 건 제가 약 14년간 '콘서트 7080'을 진행했다. 그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나서 저한테 무지하게 뭐라고 하시더라. 제가 없앤 게 아닌데. 그러다가 제안을 받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배철수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좋은 음악들이 많이 나왔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들을 젊은 세대에게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덧붙여 '새가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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