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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배성재 캐스터 금의환향…SBS, 도쿄올림픽 중계·해설진 공개

작성일: 2021.07.21 09:5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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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2020 도쿄올림픽 중계 해설진.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가 2020 도쿄올림픽을 생생하게 전달할 중계·해설진을 공개했다.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독수리' 최용수와 냉철한 분석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는 '첼지현' 장지현을 내세운다. 여기에 SBS를 떠나 프리랜서로 다시 돌아온 배성재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 신화를 이어갈 야구에는 '국민타자' 이승엽과 이순철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두 사람은 '가장 기대되는 중계진 1위'로 꼽혔던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야구 일타 캐스터로 불리는 '샤우팅 달인' 정우영과 호흡을 맞춘다. 

현역 해설진도 눈길을 끈다. 골프에는 인기 프로골퍼이자 배우 이완의 아내, 김태희의 올케로도 유명한 이보미가 김재열 해설위원과 함께 SBS 해설진으로 나선다. 특히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둘 만큼 수준높은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현직 프로골퍼로서 생생한 경험담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에서는 현역 국가대표인 정유인이 나선다. 정유인은 '여자 마동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엄청난 근육량을 자랑하지만, 반면 '3초 문근영'이라는 별명도 있을 만큼 화려한 미모를 겸비한 수영 인기 스타다. 

배드민턴은 '윙크보이' 이용대, 펜싱은 '대한민국 최고의 칼잡이' 원우영, 탁구는 '탁구 황제' 현정화가 중계를 맡는다. 여기에 역도 윤진희, 체조 박종훈, 사격 이은철, 레슬링 박장훈, 핸드볼 우선희, 육상 정혜림, 양궁 박성현-박경모 등이 확정됐다. 

SBS는 "코로나19 속 치러지는 2020 도쿄올림픽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게 방역과 중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현지 파견 인력은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중계진을 강화했다. 또한 6개월이라는 사전 준비작업을 통해 도쿄 현지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버추얼 중계 스튜디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SBS 스포츠국 손근영 국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결과를 성취해 나가는 것이 스포츠의 매력이다. SBS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성공적인 방송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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