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도쿄] 獨 깨는 열쇠…신유빈이 쥐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전지희(포스코에너지)-최효주(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이 호흡을 맞추는 한국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폴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효주와 신유빈이 첫 복식 경기를 따냈고, 단식에서 전지희 신유빈이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3일 오전 10시 호주를 꺾고 올라온 독일과 8강에서 격돌한다.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통틀어 올림픽 4개 대회 연속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다. 개인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8강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선 단체전. 일단 출발은 산뜻하게 끊었다. 지난 1일 남자 대표팀이 슬로베니아를 게임스코어 3-1로 따돌리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쥔 데 이어 전날에도 세계랭킹 5위 브라질을 3-0으로 제압하고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여자 대표팀 역시 출발이 좋다. 폴란드와 통산 전적을 4승 무패로 쌓으며 단체전 첫 경기를 낙승했다.
이제 독일이다. 독일은 한국(4위)보다 단체전 세계랭킹이 한 단계 높은 난적. 만리장성을 넘어서기 전에 반드시 뚫어야 할 벽이다.
독일은 중국 출신 두 백전노장 한잉(38)과 산샤오나(38)가 중심을 잡고 있다. 특히 복식과 단식 모두 뛰는 샨샤오나가 신유빈과 차례로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 열일곱 살 막내에겐 상당히 까다로울 상대다.
하지만 추교성 감독은 신유빈을 믿는다. 개인 단식 2회전에서 올림픽 사상 최고령 탁구 선수인 니시아렌(58, 룩셈부르크)을 이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조심스레 전망한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노련한 베테랑과 마주하고 승리까지 따낸 경험이 산샤오나 전 실마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거란 뉘앙스다.
한국 여자 대표팀의 단체전 마지막 올림픽 메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이었다. 2012년 런던 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선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세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설 신유빈이 키 맨이다. 신유빈 역시 "언니들 실력이 좋아서 나만 잘하면 (8강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머쥘 것"이라며 단단한 출사표를 올렸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삐약이' 잘 싸웠는데…'세계랭킹 1위' 임종훈-신유빈 중국에 역전패→동메달, 불운했고 아쉬웠다
2026-09-25
-
[속보] '아… 이럴수가' 무려 17점차 완패, 만리장성 못 넘었다…女 에페 단체전 2회 연속 金 사냥 실패→은메달 수확
2026-09-25
-
너무 아까운 0.16초→은메달, 얼마나 아쉬웠으면…"銀 보고 대회 온 것 아닌데, 더 도전해보겠다"
2026-09-25
-
세계랭킹 1위 다웠다! 45-35 압도적인 격차…女 에페 단체전 결승행→2회 연속 금메달까지 '단 1승'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