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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올림픽 선수 응원했다가 협박성 문자 "저 잠 좀 자게 해달라"[전문]

작성일: 2021.08.03 08:3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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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 출처ㅣ홍석천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잠 좀 자게 해달라"며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상담해드리는 거 최대한 해드리는데. 너무 늦은 밤이나 새벽에 계속 보내시면. 저도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잔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담을 그만 해야 될 것 같다. 답 잘한다고 소문났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한 선수 응원했다가 문자 폭탄 맞고 대답해줬더니 그걸 또 자기들 커뮤니티에 올려 사람 평가하고 욕하고. 이젠 협박성 문자도 오고. 참 가지가지"라고 했다.

또 "제 위로가 필요한 분들은 따로 있으니. 쓸데없는 문자는 자제해주시길. 이젠 답 안 한다. 공격하는 거에 재미들리신 분들 그만하길 바란다. 똑같은 문자 자꾸 보내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홍석천은 최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를 비롯해 펜싱, 수영, 높이뛰기,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세상 멋지고 아름다운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또 위대하다"고 올림픽 대표 선수들을 응원한 그는 안산의 숏컷 등을 두고 페미니스트라며 악플을 다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머리 길이로 뭐라 뭐라 하는 것들. 내 앞에서 머리카락길이 얘기하면 혼난다. 그냥 본인 노력으로 성공한 사람 칭찬 먼저 해주자"라고 일침을 날렸다.

다음은 홍석천이 남긴 글 전문이다.

저 잠 좀 자게 해주세요. 상담해드리는 거 최대한 해드리는데. 너무 늦은 밤이나 새벽에 계속 보내시면. 저도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잔답니다. 상담을 그만해야 될까봐요. 답 잘한다고 소문났나요? 장난 문자에. 한 선수 응원했다가 문자폭탄 맞고 대답해줬더니 그걸 또 자기들 커뮤니티에 올려 사람 평가하고 욕하고. 이젠 협박성 문자도 오고. 참 가지가지네요.

제 위로가 필요한 분들은 따로 있으니. 쓸데없는 문자는 자제해주시길. 이젠 답 안 합니다. 공격하는 거에 재미들리신분들. 그만해도 돼요. 똑같은 문자 자꾸 보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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