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답다'는 이런 것"…선미, 원앤온리 '솔로퀸'의 귀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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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1/6(6분의 1)' 간담회에서 "선미다운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1/6'은 '중력이 6분의 1인 달에서는 근심의 무게도 6분의 1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선미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삶의 무게, 삶의 중력을 통해 갖게 될 수밖에 없는 슬픔, 행복, 분노, 혼란스러움 등 내면의 깊은 감정을 6곡에 걸쳐 전달한다.
경쾌하고 가벼운 레트로 사운드로 돌아온 선미는 "'꼬리'로 강한 인상을 주고 싶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가볍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는 연인에 대한 분노를 노래하는 가사와는 달리 경쾌한 멜로디를 자랑하는 중독성 있는 댄스곡이다. 선미는 "익숙하지 않은 빠르기의 140bpm이라 소화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더 연습,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운이 좋게도 멜라니 폰타나에게 곡을 받게 됐다. 제 느낌만으로 해석을 하게 된 곡"이라고 밝혔다.
한 편의 좀비물을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선미는 "'킹덤', '부산행' 안에서 열연해 주신 무술팀과 연기자 분들이 계신다. 그곳에 가서 액션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액션신을 준비했다. 사실 가지고 있던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더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무술 감독님,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아주 만족해하셨다. 짧은 신이이었는데 체력이 진짜 많이 필요하더라. 첫 액션 연기였는데 힘듦보다 즐거움이 더 컸다"고 했다.
이어 "제가 한 게 없다. 제가 '빵'하고 총을 쏘면 연기자 분들이 멋있게 날아가주셨다. 연기자 분들이 연기로 멋있는 시퀀스를 만들어주셨다. 제겐 재밌는 도전이었다"고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든 배우, 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선미는 "많은 후배분들 롤모델로 삼아주셔서 감사하다. 매번 모든 곡에 의미를 둘 순 없지만, 본인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곡 안에 있는 비주얼적인 콘셉트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지만,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는 한계가 없다.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자신감이 생기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라고도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선미답다'는 말을 많이 듣고 싶다.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다. 선미가 곧 장르라는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감사하다. '선미다운 건 이런 거야'라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유 캔트 싯 위드 어스'로 활동을 시작하는 선미는 "여전히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일단 크다. 그래서인지 부담은 언제나 늘 매번 항상 가지고 있다. 그치만 저는 어느 정도의 부담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게, 부담을 가진다는 건 그만큼 책임감 또한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열심히 겸손히 활동하고 오래도록 찾아뵙겠다"고 했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1/6' 전체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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