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전혜원 "아빠 전노민, 게이설·욕 듣고 속상해해"[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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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은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아빠라고 불렀다"며 "아빠가 게이설을 듣고 속상해하더라"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박해륜(전노민)의 불륜 상대가 남가빈(임혜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 일부 시청자들은 '박해륜이 게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아빠' 전노민의 게이설에 전혜원은 "그런 설들을 듣는 아빠가 웃겼다. 아빠가 게이설을 듣고 '내가 그런 이미지냐'라고 속상해 하시더라"며 "특히 아빠가 욕을 먹을 때 많이 속상해 하셨던 것 같다. 제가 장난스럽게 '아빠, 욕 엄청 드셨던데요'하면 '하'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노민 뿐만 아니라 '엄마' 전수경 역시 전혜원에게는 든든한 지지자였다. 전혜원은 "엄마, 아빠에게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엄마는 주로 현장에서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감정을 끌어올리지 못할 땐 같이 울어주시고 제가 같이 동화돼서 할 수 있게 맞은 편에서 연기를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보통 배우들은 자기가 찍지 않을 때는 감정을 사리는 편인데 제 신 찍을 때 엄마가 제가 더 집중하라고 엄청 많이 해주셨다. 오히려 막상 엄마를 찍을 때 진이 빠져서 힘들어하실 정도"라고 전수경의 도움에 고마워했다.
또 전혜원은 "아빠랑은 사적으로 많이 만났다. 향기의 감정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저녁에 전화해서 아빠를 오래 붙잡고 물어봤던 기억도 있다. 감정 폭주신은 저를 많이 칭찬해주시지만 엄마, 아빠가 아니었다면 절대 그렇게 못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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