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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분노 유발자 3인방 열연에 '최고 시청률'

작성일: 2021.08.18 13:53 정서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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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MBC '두 번째 남편'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배우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주연의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철봉)은 17일 분당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 자체 최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그 바탕에 있었다. 특히 ‘분노 유발자’ 윤재경(오승아), 문상혁(한기웅), 양말자(최지연)연기가 한 몫 했다. 이에 방송 첫 주부터 안방극장을 달군 ‘빌런 3인방’의 악행을 짚어본다.

#‘윤재경’ 야망에 사로잡힌 팜므파탈

극 초반 윤재경은 여자가 있다는 문상혁의 말에도 그를 유혹하는 모습으로 ‘분노 유발자’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는 부도덕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성격을 엿보여 향후 그가 더 큰 악행을 벌일 것으로 예상케 했다. 특히 윤재경은 문상혁과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일부러 초음파 사진을 윤대국(정성모)이 보이는 앞에 두는 계략을 실행하는 등 야망에 휩싸인 본성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문상혁이 처자식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윤재경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 ‘문상혁’ 처자식 버린 뻔뻔한 비정남

문상혁은 처자식을 버린 뻔뻔한 ‘비정남’으로 안방 극장으 분노케 한다. 문상혁은 윤재경의 유혹에 넘어가 사실혼 관계인 봉선화(엄현경)와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파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까지 있는 상황. 문상혁은 모든 사실을 안 봉선화에게 “양육비는 섭섭지 않게 줄게. 새벽이 잘 키워”, “거머리처럼 달라붙을 생각마” 등 적반하장의 뻔뻔한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 ‘양말자’ 폭탄 같은 밉상 시월드 끝판왕

양말자는 ‘밉상 시월드 끝판왕’을 보여줘 방송 첫 주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양말자는 봉선화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며느리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봉선화와 파혼하고 유재경과 결혼하겠다는 문상혁에게 “이런 로또가 어디 있냐”며 기뻐해 시청자들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또한 봉선화가 아들 새벽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자 짐을 내던지고 끌어 내는 등 상상 초월의 행동으로 안방 극장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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