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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전남편 양육비 한푼 안줘…배드 파더스에 올려보겠다"[전문]

작성일: 2021.08.21 15:54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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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수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이스 퀸' 출신 정수연이 전남편의 배드파더스 등록을 예고했다.

정수연은 21일 SNS에 장문의 글을 통해 전남편이 사이에서 낳은 아이에 대한 친양자 입양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남편은 양육비를 단 한 번 준 적 없다. 배드파더스 등록을 추진해보겠다"고 했다.

배드 파더스는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양육비 지급 미이행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양육비 지급을 촉구하는 인터넷 사이트.

정수연은 "친부라는 사람 양육비 1원 한 장 받아본 적 없고, 면접교섭은 당연히 안 했으며 돈 들어가는 건 저한테 다 돌려놓고 이혼 확정 날마저도 저한테 돈 안 보내면 출석 안 한다고 돈 보내줬더니 도망가다시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 퀸' 우승하고 그 사람 여자 친구라는 사람한테 DM이 왔었다. 연락 한 번, 양육비 한 번 준적 없는 사람이 OO이 보고 싶어서 오빠가 매일밤 운다고. 제가 상금 타고 돈 좀 벌어보이는지 그럼 자기네들한테 돈 달란 소리 안 할까봐 안도해서 그런걸까. 전 과거에도 양육비 생각도 안했다. 근데 오늘 법원에 서류내려고 보정명령서들고 뽑아봤는데 허탈하네. 뭐 동의조차 필요 없을 듯하겠지. 그리고 배드파파(배드 파더스)? 이제 저도 거기에 등재시켜보려고 한다. 참 기기 막힌 하루네"라고 했다.

2020년 1월 막을 내린 MBN '보이스 퀸' 우승자 출신인 정수연은 지난해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했으며,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다음은 정수연의 SNS 글 전문이다.

큰아이 OO이를 위해 지금의 아빠 성으로 하려고 친양자 입양 절차를 밟고 있어요.

친부라는 사람 양육비 1원 한 장 받아본 적 없고, 면접교섭은 당연히 안 했으며 돈 들어가는 건 저한테 다 돌려놓고 이혼 확정 날마저도 저한테 돈 안 보내면 출석 안 한다고(3개월 숙려 기간 후 한 명이 출석을 안하면 이혼은 무효가 되요) 돈 보내줬더니 도망가다시피 했는데 참.

이혼 시에도 전입신고되어 있음 부채가 세대주한테 온다하더라구요, 유체동산(살림, 집기 등등)가압류로. 그래서 제가 거주지 말소까지 시켜버렸죠. 제가 양육비 달라고 할까봐 전입도 못하고 사는건지.

'보이스 퀸' 우승하고 그 사람 여자 친구라는 사람한테 DM이 왔었어요. 연락 한 번, 양육비 한 번 준적 없는 사람이 OO이 보고 싶어서 오빠가 매일밤 운다고.

제가 상금 타고 돈 좀 벌어보이는지 그럼 자기네들한테 돈 달란 소리 안 할까봐 안도해서 그런걸까요. 전 과거에도 양육비 생각도 안했어요. 그돈 그냥 안 받아도 좋으니 본인 잘 살라고.

근데 오늘 법원에 서류내려고 보정명령서들고 뽑아봤는데 허탈하네요. 뭐 동의조차 필요 없을 듯하겠죠. 그리고 배드파파(배드 파더스)? 이제 저도 거기에 등재시켜보려구요. 참 기기 막힌 하루네요.

▲ 출처|정수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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