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이준행 "2세 계획 없어…시어머니도 노 터치" 딩크 선언('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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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낳으려면 진작 낳았어야 한다"고 자신을 '딩크족(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재숙, 이준행은 지인 부부와 캠핑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지인은 "재숙이가 아이랑 진짜 잘 놀아줬다. 또 얘가 애들을 좋아한다. 그러니까 애 하나 낳아라"라고 2세를 권유했고, 하재숙은 "너무 늦었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고 딱 잘랐다.
지인은 "42살인데 뭐가 늦어. 50에도 낳아"라고 반박했고, 하재숙은 "우리 엄마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결혼하자마자 우리 엄마, 시어머니한테도 얘기했다. 시어머니는 오히려 '너희들 마음대로 해라'라고 아예 터치 안 한다"고 했다.
'오케이 광자매' 이후 오히려 친정에서 2세 압박을 받는다는 하재숙은 "저랑 동년배인데 아기들도 있고, 너무 좋아보이지 않나"라고 했다.
하재숙은 "아이들이랑 노는 거랑 키우는 건 완전 다르다. 지금은 아예 계획 없다. 어느 순간부터 주변 분들이 물어보는 걸 너무 조심스러워하신다는 걸 알겠다"고 했다. 남편 이준행은 "아내랑 지금처럼 재밌는 게 좋아서"라고 했고, 하재숙 역시 "우리끼리 재밌게 살자"고 했다.
결혼하면서 이미 '딩크족'을 결심했다는 하재숙은 "나이가 있을 때 만났고, 워낙 취미 생활하는 걸 좋아한다. 둘이 사는 게 나쁘지 않겠다"고 했고, 남편 역시 "아내한테 집중하고 아내랑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아내를 위해서 보낸다고 하면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우연찮게 생기면 감사한데"라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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