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 나비, 육아에 지쳤나…소주 마시며 "도망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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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25일 자신의 SNS에 “노래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불러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열창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뮤직비디오 느낌으로 연출된 영상은 육아에 지친 나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나비는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우리 가자”라는 가사와 함께 소주 한 잔을 마신다. 기저귀 가방에 막걸리 한 병을 챙겨 외출을 준비하던 나비는 현관문 앞에 쌓인 택배를 보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젖병을 흔든다.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젖병을 마이크 삼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하는 나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 소절 한 소절에 애절한 감정을 꾹꾹 담아냈다.
이어 “#육아탈출 #도망가자 #커버곡 #연기 아니고 리얼”이라는 태그를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탱탱볼에 앉아 아이를 달래는 모습은 엄마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한 팬은 “너무 공감돼서 슬퍼요ㅠㅠ”라고 댓글을 달았다. 짧은 영상이지만 초보 엄마의 고충을 재치 있게 담아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비는 2008년 싱글 ‘I Luv U’로 데뷔해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 5월 아들 조이준 군을 얻었다. 현재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 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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