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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의사' 김결희, 미국인 남편 '데이팅 앱'으로 만났다('애로부부')

작성일: 2021.08.30 10:4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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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로부부'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채널A와 스카이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김결희, 저스틴 부부가 초대된다. 

30일 방송될 ‘애로부부’에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결희와, 일본계 미국인 남편 저스틴이 출연한다.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의대 펠로우를 거쳐 현재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임상조교수로 일하고 있는 아내 김결희는 국경 없는 의사회 활동으로 유명세를 탔다. 

MC 홍진경은 “예전에 타 프로그램 강사로 나오셔서 뵌 적이 있는데, 한국인 최초로 국경없는 의사회의 유일한 성형외과 의사로 활약한 분”이라며 “어려운 곳의 아이들에게 무료 안면 재건 수술을 해 주는 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총상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하시는 멋진 분”이라고 김결희에 대해 소개했다.

김결희가 남편 저스틴을 만난 경로는 ‘데이팅 앱’이라고. 저스틴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아시아 여성을 만나고 싶었다”고 했고, 김결희도 “다양한 인종과 연애를 해 봤지만, 아시아인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비슷한 생각을 했음을 인정한다.

저스틴은 “아내가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내면이 더 중요했다. 의사인 것에도 별 관심없었지만, 여성들을 돕기 위해 가슴 재건 수술을 공부하고 있다고 하니 아내가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한다. 

MC 양재진은 “김결희 선생님은 혈관과 신경을 이어주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한, 미세재건수술을 할 수 있는 성형외과 의사”라며 “‘성전환수술’이라고 널리 알려진, ‘성확정 수술’이 가능한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의사이기도 하다”라고 부연설명했다.

김결희의 남편 저스틴 또한 아내가 인정하는 ‘능력자’였다. 김결희는 “남편이 NYU(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 MBA도 마친 뒤, 알아주는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까지 받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김결희는 “그런 남편인데, 능력을 이용 안 하고 산다”며 한숨을 내쉰다고 해, 그의 고민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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