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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AOA 시절 왕따는 아냐, 지민 언니의 일방적 괴롭힘"

작성일: 2021.09.02 07:1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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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아. 출처ㅣ점점TV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왕따 논란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권민아는 1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날 AOA 왕따 논란부터 그간의 이슈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죽을 고비도 많았고 공개된 사건 말고도 20번 이상 있었다. 우울증 약도 10년 넘게 먹었다. 극단적 선택을 했었는데 엄마가 그날 따라 주문 내역을 다 돌아 나를 구했다. 이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논란 시발점이 된 AOA 시절 사건에 대해 "왕따는 아니었고 언니의 일방적인 괴롭힘이었다"며 "연습생이 처음이었는데 일진 놀이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서열이 밑이니까 참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니 다른 애들에게는 안 그러고 나한테만 그랬다. 내가 잘하면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멤버들이 술 마시며 이야기를 했는데 '넌 진짜 힘들겠다. 너를 왜 이렇게 싫어할까?'라고 하더라. 지금은 마음 속으로 혼자 용서를 했다. 꿈에서 사과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는 유튜버의 말에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 후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7월에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정리했다. 그러나 이후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는 등 각종 논란들로 다시 한 번 화두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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