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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英서 가장 성공한 걸그룹' 멤버 유방암으로 사망…향년 40세

작성일: 2021.09.06 17:2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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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 하딩. 출처| 사라 하딩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국의 인기 걸그룹 걸스 어라우드의 멤버 사라 하딩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마리 하딩은 5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아름다운 딸 사라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이 아프다"고 사라 하딩이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알렸다. 

그는 "딸이 평화롭게 저 세상으로 갔다"며 "딸이 밝고 빛나는 별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라 하딩은 지난해 8월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미 상당 부분 전이가 이뤄진 상태였다. 투병 중이던 올해 초에는 "의사로부터 '크리스마스를 다시는 맞을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얼마나 살든 매 순간을 살고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시한부 판정에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라 하딩의 사망에 걸스 어라우드 멤버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니콜라 로버츠는 "이런 날이 왔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가슴이 아프다. 하루 종일 우리가 함께 겪었던 모든 일들이 내 머리 속을 맴돌았다"고 밝혔다. 

2003년 데뷔한 걸스 어라우드는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걸그룹'으로 꼽힌다. 2002년 '사운드 오브 언더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4곡을 올려놨다. 2009년 멤버 셰릴 콜의 탈퇴로 활동을 중단했고, 2012년 재결합했으나 이듬해 다시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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