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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오늘 선고공판…검찰은 벌금 1000만원 구형

작성일: 2021.09.14 06:45 정서희 인턴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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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의 선고 공판이 14일 열린다.

법원에 따르면 1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등 혐의로 기소된 하정우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하정우에 대해 “동종범죄 전력이 없고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며 벌금 1000만 원을 구형했다.

이날 하정우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혐의를)모두 인정한다. 다만 병원 방문 기록이 분산돼 프로포폴 시술 횟수가 실제로는 적다"며 "깊이 반성하고 경솔한 판단을 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메이크업, 특수 분장으로 안 좋아져서 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것일 뿐 불법성은 미약하니 참작해달라"고 변호했다.

하정우는 “이 자리에 서며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며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겠다. 만회할 수 있도록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차명 투약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검찰은 하정우를 벌금 1000만원으로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이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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