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3할 못 넘긴 강백호는 처음…이정후에 타이틀 내주나
작성일: 2021.09.29 11:2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강백호는 올해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115경기에서 타율 0.355(417타수 148안타)을 기록했다. 충분히 빼어난 성적인데, 강백호라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17일 마지막으로 4할 타율을 맞춘 뒤로 꾸준히 내림세다. 한 달 사이에 4푼5리가 떨어졌다.
시즌을 통틀어 이달 타율이 가장 떨어진다. 강백호는 9월 22경기에서 타율 0.250(80타수 20안타)에 그쳤다. 올해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넘기지 못한 달이다. 강백호는 3~4월 타율 0.407, 5월 타율 0.418, 6월 타율 0.377, 7월 타율 0.333, 8월 타율 0.318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사이 이정후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왔다. 시즌 타율 0.367(373타수 137안타)를 기록하며 강백호를 밀어내고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강백호와 다르게 9월 페이스가 대단하다. 이정후의 9월 타율은 0.460(63타수 29안타)에 이른다.
강백호와 이정후의 거리는 1푼2리차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옆구리 부상으로 휴식기가 길었던 탓에 강백호보다 44타수가 적다. 지금 두 선수의 타격 페이스가 이어지면 타이틀 경쟁에서 이정후가 더 유리할 수 있는 타수 차이다.
kt의 창단 첫 정규시즌 1위 역사를 위해서도 강백호의 반등은 꼭 필요하다. kt는 강백호의 페이스가 떨어진 9월 팀 타율 0.259로 7위에 머물렀다.
이강철 kt 감독은 팀 내 최고 타자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이 감독은 강백호가 타격왕 타이틀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떨어지면 올라갈 때도 있다"고 덤덤하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