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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위하준 "박해수 역 탐나…인간 본성을 가장 잘 보여줘"

작성일: 2021.09.30 09:18 정서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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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위하준.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배우 위하준이 ‘오징어 게임’에서 박해수가 연기한 상우 역이 탐난다고 전했다.

위하준은 30일 화상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참가자들 중 가장 탐나는 배역이 있었냐는 질문에 “박해수 선배가 연기한 상우 캐릭터가 매력 있게 다가왔다. 왜냐면 제가 보기에 가장 인간적이라 생각했고, 인간 내면과 본성을 가장 잘 보여준 캐릭터가 아니였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준호 역할을 연기하며 특별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준호는 잠입을 한 입장에서 형을 찾아야 했고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하고,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유지하는 부분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 내면 연기와 톤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위하준은 영어 대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를 잘 못해서 큰 어려움이 있었다. 영어 선생님께서 발음 등을 교정해 주시고, 또 황동혁 감독님이 유학을 다녀 오셔서 영어에 능통하시다. 감독님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위하준은 이번 작품에서 ‘오징어 게임’에 잠입한 경찰 황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경기를 진행하는 가면남으로 위장해 형의 행방을 쫓으며, 게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공개 이후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고, 전세계 TV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코드 컨퍼런스’에 참석해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공개 후 9일이 지난 지금, 추이로 보면 넷플릭스 비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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