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정문성 "실제로 구구즈 같은 애틋한 친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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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화상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 연출 신원호)를 마친 정문성은 실제로도 도재학처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전세 사기 피해를 입는 장면이 힘들었다는 정문성은 "촬영 당시에 너무 많이 울어 두통과 근육통이 올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 힘들어서 자칫 예민할 수도 있었는데 스태프들과 정경호를 비롯한 배우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정문성은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문제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학로에서 처음 공연을 시작했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어 다른 일을 병행해야 할 지 고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한 친구가 힘들어도 너만큼은 그 꿈의 공간에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며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다행히 그때보다 상황이 나아지면서 도움받았던 금액을 통장에 모았을 때 그 친구에게 갚은 기억이 있다"며 도움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정문성은 "촬영장에서 구구즈 친구들이 모여서 촬영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에 부러운 적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와 함께 극 중 '구구즈' 멤버들 사이만큼 애틋한 존재가 있냐는 질문에 "앞서 말했던 힘들었던 시절 도움을 준 친구가 저한테는 그런 존재이다"라며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 연출 신원호)에서 정문성은 늦깎이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 역을 맡았다. 정문성은 전공 교수인 김준완의 구박에도 기죽지 않는 능청스러움과 해맑은 성격을 지닌 인물로 극 중 전세사기 피해를 입으며 피해자의 감정을 현실감 있게 연기해 몰입을 높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의사 친구들의 케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6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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