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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언프레임드' 손석구 "감독 데뷔, 첫 연출작은 착한 영화이길"

작성일: 2021.10.08 14:5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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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레임드' 중 '재방송'을 연출한 감독 손석구(왼쪽)과 배우 임성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언프레임드'로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손석구가 착한 영화를 연출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손석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8일 오후 2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언프레임드'의 오픈토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이모와 조카의 로드무비 '재방송'을 연출한 손석구는 "기본적으로 가족인데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하루 동안에 같은 목적지를 가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내가 영화를 연출하게 된다면 옛날부터, 첫 연출작은 착한 영화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쓰게 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오픈토크 내내 임성재 변중희 두 배우를 빤히 바라보며 애정을 드러낸 '감독' 손석구는 "여정을 보여주고 싶어 로드무비를 택했다. 다른 것보다 진짜를 보여주고 싶었다. 임성재 배우와 변중희 선생님 연기 스타일이 워낙 리얼하다. 그것만 신경을 쓰고 찍는 건 촬영감독님이 잘 해주셨다. 저는 한정된 예산이지만 미술이 최대한 리얼했으면 했고 연기만 리얼하면 많은 것이 보완되리라 했다. 다른 건 배우들이 잘 해주셨다"고 공을 돌렸다.

'언프레임드'는 오는 12월 OTT 왓챠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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