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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조진웅, '기생충'→'오징어 게임' 글로벌 신드롬에 "이제 알아본거야?

작성일: 2021.10.08 17:5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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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진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배우 조진웅이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파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조진웅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이어지는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신드롬에 대해 언급했다. 

조진웅은 이 자리에서 "'이제 알아본거야? 우린 매년 만들고 극장에서 매번 확인하고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기생충'이란 영화가 세계영화사에 엄청난 기록을 남긴 게 사실이다. 미국 영화제 시상식을 보면서 쾌재를 부르며 펄쩍펄쩍 뛰어본 건 처음이었다. 전쟁에서 이긴 승전보를 듣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언급하며 "'또 하나는 '우리도 할 수 있네'다. 오스카라고 해서 우리가 못하는 게 아니었다. '오징어게임' '킹덤' 'D.P.'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이 남달라졌다"며 "대한민국에서 영화를 한다는 자부심이 더 강해졌다. 나 같은 꿈나무에겐 이런 현상이 좋은 귀감이 되지 않나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진웅은 'D.P'는 봤지만 '오징어 게임'을 아직 못 봤다고 고백하며 "'오징어 게임' 난리던데 꼭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저도 OTT 드라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진웅은 올해 배우 엄정화와 함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 있는 신인을 발굴하는 '올해의 배우상'은 오는 15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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