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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유아인, 스크린 데뷔작에 짠물 평가 "착각에 빠질 수 있다"

작성일: 2021.10.08 19:1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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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기를 못해서…."

배우 유아인이 데뷔작 속 자신의 연기에 짜디짠 평가를 내놨다. 

유아인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8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오픈토크에 참석해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7)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작품이 있다. 그것이 제 첫 영화였고 그것을 건 곳이 부산국제영화제였다"면서 "처음이다보니까 내 안에 생겨가는 좋은 느낌같은 것이 있어서 좋게만 추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2004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한 유아인은 당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서 기댈 곳 없이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새로운 개성, 새로운 배우의 발견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유아인은 "아주 오랜만에 최근 그 작품을 다시보기로 봤는데 너무 이상하게 연기해서, 연기를 못해서 크게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그때 괜찮게 했었는데' 하고 생각했는데 형식도 기술도 감정도 없는 연기를 한 것 같았다.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착각에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스스로에게 더없이 엄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의 신작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11월19일 공개를 앞두고 올해 부산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부문에 초청돼 지난 7일 1~3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 배우 유아인. ⓒ곽혜미 기자
▲ 배우 유아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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