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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조인성 "원작과 무엇이 같고 다른지 봐 달라"

작성일: 2021.10.14 15:3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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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 제공ㅣ아이오케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무빙'을 통해 OTT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조인성이 각오를 다졌다.

조인성은 14일 오후 열린 디즈니+(Disney+)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신작 드라마 '무빙'에서 원작보다 더 나아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 한국 중화권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동시 진행됐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 시리즈 '무빙'은 이날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 중 하나.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대작이다. 넷플릭스 '킹덤' 박인제 감독이 연출하고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등이 출연한다.

이미연 역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을 지닌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연기를 해야하는 부분도 있고 엘리트 요원의 모습, 깊은 멜로, 아이를 지켜내야 하는 모성애를 전부 다 연기해야 했다. 입체적이고 복합적인 캐릭터라 깊은 고민을 갖고 촬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효주는 "촬영을 시작해 열심히 하고 있다. 아들로 나오는 봉석이가 너무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 마른 체형인데 역할을 위해 30kg 가까이를 찌웠다"고 귀띔했다.

김두식 역 조인성은 "미연의 남편으로 국정원 블랙요원이며 비행 능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워낙 원작 팬이 많은 작품이다. 원작에서 더 나아가 제가 표현하는 두식의 모습은 좀 더 새롭지 않을까 한다. 저희가 재연배우는 아니기에 각자 캐릭터에 맞게 연기할 테니 (원작과) 무엇이 같고 또 다른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또 "아직 첫 촬영도 하지 않아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다. 대본을 보면서 좀 더 비슷하게, 나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어떻게 잘 입혀볼까 고민 중"이라며 "촬영을 시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는 이어 "많은 분들이 디즈니+를 기대하고 계신 것을 안다. 저도 OTT 적품은 처음이라 어떻게 나올까 기대가 된다. 마지막 공정을 잘 해서 아무쪼록 재미있게 즐겁게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디즈니+는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2019년 11월 론칭 이래 1억16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성장 중이다. 2016년 넷플릭스 이후 한국에 진출한 2번째 글로벌 OTT 서비스이기도 하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 한국 론칭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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