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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할까요?' 노정욱PD "허영만 화백, 원작에 구애받지 말라" 조언

작성일: 2021.10.22 14:49 정서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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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정욱 PD. 제공| 카카오TV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커피 한잔 할까요?'를 연출한 노정욱 PD가 원작가 허영만 화백에게 들은 조언을 소개했다.

22일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극본·연출 노정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서 노정욱 PD는 "원작가 허영만 화백이 말씀하시기를 만화와 영상물은 별개 창작물이니 부담감 없이, 원작에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걸 하라며 응원해 주셨다"고 전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인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노정욱 PD는 "우연한 기회로 박석과 고비가 만나 커피와 인생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고, 깨달아가는 성장 이야기"라면서 원작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서 "우선 고비의 꿈이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원작에서는 고비가 시작부터 커피에 대한 열정, 열망을 가진 바리스타 지망생이지만 각색하며 공시생으로 바꿨다. 요즘 청춘들의 또 하나의 꿈이기도 해 더 와 닿을 거라 생각했다. 공시생 꿈을 갖고 있다가 커피 한 잔으로 꿈이 바뀌는 극적인 각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작에는 커피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이 드러나는데 그 대목이 정말 좋았다. 그 주제 의식이 차별화 지점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져가고 싶은 대목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옹성우, 박호산, 서영희, 노정욱 PD가 참석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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