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키다리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키다리스튜디오가 키다리이엔티와 합병,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는는 키다리이엔티와 합병을 통해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및 트랜스미디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 유가증권 상장사로 앞서 지난 2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 관련 IP를 확보하고 양사가 작품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며 IP 사업을 강화했다. 또 '봄툰'과 '레진코믹스'의 IP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하며 10여 개* 웹툰을 영상화할 계획이다. 

'봄툰'의 인기 BL 웹툰 '하숙집 5번지'는 국내 최초 BL 웹드라마 제작사 이모션스튜디오와 영상화를 확정,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뒀다. 또 현재까지 웹소설 '금발의 정령사'처럼 키다리스튜디오가 IP를 보유한 인기 웹소설 16편을 웹툰으로 제작했고 향후 25개 작품을 웹툰화 할 예정이다.

김영훈 대표는 “키다리스튜디오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한국일〮본대〮만태〮국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 8개 언어권에서 13개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IP 제작과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영상 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비중이 50% 이상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 웹툰 '하숙집 5번지' 이미지. 제공|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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