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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의 시간' 송원근-배나라 "반려동물 새롭게 보여지길"

작성일: 2021.10.28 15:1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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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와 고양이의 시간' 포스터. 제공| 아떼오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송원근, 배나라가 창작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검은 도베르만 랩터와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검은고양이 플루토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지난해 초연했고, 올해 재연 중이다.

재연에는 초연 멤버 송원근, 배나라가 참여했다. 송원근은 뮤지컬 '레드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고, 배나라는 '그리스', '와일드 그레이', '쓰릴 미' 등으로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1년 만에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출연하는 두 사람은 ""초연을 하고 난 뒤 느낀 아쉬웠던 점을 이번 재연을 통해 풀어내고 싶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재연에 참여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에게 소중했던 추억을 다시 꺼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다. 

또 송원근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관객 분들께 랩터와 플루토가 서로 공감하고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신경을 썼다"고 했고, 배나라는 "작년에 관객분들께 보여드렸던 랩터를 더욱 다양하고 입체적인 모습으로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의 매력에 대해서 송원근은 "개와 고양이의 교감과 정서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라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캐릭터에 다가가는 게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배우들끼리, 그리고 캐릭터와 서로 교감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랩터와 플루토가 공연 초반에 서로 교감하며 잘 시작해야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연스럽게 에너지가 이어지는 작품이라는 점이 특별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배나라는 "무엇보다 개와, 고양이를 다룬 동물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우리는 다른 작품에서 느끼지 못할,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을 보고 나면 그들이 새롭게 보여질 것이라 감히 생각해본다"고 강조했다. 

송원근은 "어려운 점도 많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해서 애증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만큼 애착도 많이 가는 작품이다. 랩터와 플루토의 교감, 그리고 그들의 정서를 볼 수 있는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배나라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여러분들의 박수는 하루를 의미 있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선물이다. 좋은 공연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 저희 배우들이 보여주고자 하는 메세지와 좋은 성격을 담은 이 작품이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훗날 어렴풋이 기억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지길 작게 소망해본다"고 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11월 28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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