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원더우먼', 제가 한 작품 중 가장 완벽하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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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원 더 우먼'은 제가 한 작품 중에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에서 한주그룹의 장녀이자,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누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밟는 '욕망녀' 한성혜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원 더우먼' 종영 직전 화상으로 만난 진서연은 "팀워크도, 스태프도, 배우들도, 시청률도 좋았던 작품이었다"며 "촬영 현장이 늘 화기애애했다. 제가 했던 작품 중에 가장 완벽했다"고 웃었다.
'원 더 우먼'은 지난 6일 방송된 마지막회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시청률 18.5%, 순간 최고 시청률 22.7%를 달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속시원한 사이다 결말과 엔딩 이후 깜짝 공개된 배우들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뮤직비디오까지 완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서연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 못 하고 있다. 돌아다니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하며 "인터넷상에서 시청률을 보면 시청률이 계속 올라가긴 했는데 너무 바쁘게 촬영하고 있었다. 다만 내부에서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극 중에서 조연주와 강미나(이하늬), 한승욱(이상윤)과 대치하는 냉철한 '빌런'을 연기한 진서연은 "감정을 드러내지 말자, 감정에 요동치지 말자는 생각에 늘 차분하고 우아하게 연기하려고 했다"며 "평소에도 힘 빠진 듯 느리게 말을 하는데 평소에는 이게 제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성혜 캐릭터를 잡고 나니 본래의 나답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한성혜가 원래 이렇게 차분하고 우아하고 지적인 캐릭터는 아니었다. 종종 화도 내고 감정도 드러냈는데 (이)하늬 씨가 연기하는 연주, 미나와 대비를 극심하게 주고 싶어서 더 끌어내리고, 더 차분하고 우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이 움직이지 않고 가장 낮은 톤으로 얘기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감정을 많이 안 드러내다 보니 움직임, 말, 감정까지 모든 것을 다 최소화했는데 그런 게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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