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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브레인' 김지운 감독 "첫 드라마 연출…미장센보다 스토리에 집중"[인터뷰①]

작성일: 2021.11.10 12:0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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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운 감독. 제공|애플티비플러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지운 감독이 첫 드라마 시리즈 연출에 대해 "모든 것이 새로웠다"고 털어놨다.

김지운 감독은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포티비와 인터뷰에서 애플티비+(애플티비플러스) 론칭작 'Dr.브레인'(닥터브레인)으로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모든 게 처음이라 새로웠다. 영화를 하는 패턴이 있었는데 드라마는 같은 시간에 2~3배를 찍어야 했다"며 "미쟝센에 신경을 썼다기보다 스토리를 정확하게 전달하자는 걸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영화보다 빠르게 기민하게 판단해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것이 차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편의 에피소드마다 이야기 완결성을 가져가고 그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그것이 시리즈 드라마의 매력이자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것을 재미있게 잘 해보자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Dr.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다.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이후 신기술을 이용하여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의 파편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은 6부작 드라마로, 지난 4일 애플티비+ 국내 서비스 론칭과 함께 전세계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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