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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고대 앞 치즈돌솥밥집에 "너무 느끼해" 혹평…사장님 센스는 '칭찬'('골목식당')[TV핫샷]

작성일: 2021.11.11 08:1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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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출처ㅣS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백종원이 고려대 정문 앞 치즈 돌솥밥집의 음식에 엄격한 평가를 내렸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고려대 정문 앞 골목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치즈돌솥밥집을 찾아 가게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달달 갈비 제육 치즈밥'과 무한리필 떡볶이'를 시식했다.

그는 떡볶이 한 입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내 생각이 맞았다. 떡볶이는 개성없고, 자극적이지 않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먹게 되는 맛이다. 이걸 왜 맛있다고 한건지 모르겠다"고 의아해했다.

이어 "일단 냄새는 맛있다"면서 치즈밥을 한 입 먹은 백종원은 떡볶이 국물을 연거푸 떠 먹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사람들이 왜 떡볶이를 맛있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치즈밥이 너무 느끼하다. 저는 한 번 먹으면 한 달은 생각이 안 날 맛이다. 그 정도로 느끼하다"고 혹평했다.

백종원은 "제가 예상하기에는 아마 치즈밥을 먹었던 손님이 재방문을 하면 다른 메뉴를 먹을 것 같다. 치즈를 뺀 상태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덮밥이 나와야할 것 같다. 21년동안 돌솥밥을 하셨다는 것은 내공이 있다는 것이다. 돌솥밥이 힘들다. 이 가게만의 시그니처 돌솥밥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음식 맛과 별개로 주방 점검은 합격점을 받았다. 백종원은 꼼꼼하게 주방을 살핀 뒤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밥공기에 밥은 담아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밥을 보면서 "이건 아이디어가 좋다"며 사장님의 센스에 칭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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