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미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러블리즈 미주가 방송인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을 전망이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러블리즈 미주는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오는 1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미주는 심사숙고 끝에 안테나를 새 둥지로 정할 것으로 보인다.

안테나는 수장 유희열을 비롯해 페퍼톤스, 루시드폴 등 가요계의 '감성 장인'과 '국민 MC' 유재석이 포진한 회사. 가수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미주의 쌍끌이 활약을 모두 서포트 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재석의 애제자'라 불리는 미주는 이번 전속계약으로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으로 유재석과 막강한 호흡을 자랑해 왔던 유재석과 미주의 '한 식구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안테나는 스포티비뉴스의 수차례 문의에도 미주의 전속계약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미주는 2014년 11월 러블리즈로 데뷔해 '아츄', '종소리', '데스트니', '찾아가세요', '캔디 젤리 러브',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활동 외에도 '식스센스', '개미는 오늘도 뚠뚠',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런웨이2' 등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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