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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11월 18일 투자 프로젝트 시작

작성일: 2021.11.12 10:3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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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작사 이혼작곡2' 포스터.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이 11월 18일부터 콘텐츠 투자 전문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투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투자 프로젝트 목적은 제작비와 홍보비 조달이며, 투자자들은 TV채널의 최고 시청률에 따라 수익을 정산받게 된다.

드라마 제작사인 지담미디어와 이번 투자 프로젝트의 모금액만큼 콘텐츠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투자 계약에 따라 시청률에 연동된 손익 정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11월 18일 투자자 모집이 진행되고, 모집 성공 시 내년 9월에 수익금이 정산될 예정이다. 목표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8월 종영한 '결사곡2'에서도 이러한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약 5억 원이 모인 프로젝트는 작품이 최고 시청률 16.6%를 기록하면서, 확정 투자 수익률도 8.00%가 됐다. 또 제시됐던 투자 기간 9개월이 아닌, 5개월 만에 조기 상환되기도 했다.

시즌2에서 성공적인 수익을 거둔 만큼, 시즌3의 투자 프로젝트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프로젝트 시작 일주일 전인 12일, 약 500명이 투자 프로젝트의 알림을 신청한 상태다.

이번 투자의 호재는 '결사곡3' 전개라는 이야기가 많다. 시즌2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들의 결혼 상대가 바뀌고 귀신에 빙의된 충격적인 엔딩이 전해진 바, 이 뒷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시청률 제조기 임성한 작가가 어떤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결사곡3'을 풀어갈지 관심사다.

다만 몰입도 부분에서는 의문이 있는 분위기다. 시즌1와 시즌2에 출연했던 이태곤, 성훈, 김보연과 연출을 맡았던 유정준 PD가 시즌3에서는 함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탓이다.

TV조선은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이들의 하차설을 공식화하지 않았다. 하지만 배우 강신효, 이혜숙 등이 '결사곡3'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교체를 사실상 확정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결사곡3' 투자 프로젝트의 출연진란에도 이태곤, 성훈, 김보연 이름은 빠진 상태다.

극의 중심되는 인물들인 만큼 이들의 하차로 인해 몰입도가 깨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주연 배우 세 명이나 교체돼, 기존 캐릭터를 다른 배우들이 연기한다는 점은 시청자들이나 제작비 투자자 입장에서 물음표가 남을 수밖에 없다.

'결사곡3' 투자 프로젝트가 목표에 달성해 순조로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결혼작사 이혼작곡3' 투자 프로젝트 화면. 펀더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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