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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 부패 형사 변신…"전작들과 완전히 달라"

작성일: 2021.11.16 15:09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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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욱. 제공|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측은 16일 얄미움마저 매력적인 출세지향 결과주의 형사로 완벽 변신한 이동욱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 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 회복 히어로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 이동욱은 뻔뻔함과 얄미움 만렙을 찍은 부패 형사의 모습으로 분해 흥미를 유발한다. 무언가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상황이 생기면 금방이라도 방아쇠가 당겨질 듯 까칠하다가도 눈앞의 보상이 보이는 순간에는 돌변하는 그의 반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수열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울 수 있는 일에만 온갖 정성을 쏟는 이 시대 합리화의 달인으로, 승진을 위해서라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더라도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웬만한 불의도 눈 감는다. 탁월한 눈치 하나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그가 부와 명예를 거머쥐려는 순간 미친 정의감의 헬멧남 K(위하준)가 등장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이동욱은 "극 중 수열은 주인공이지만 마냥 착하지 않고, 성공과 승진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나쁜 놈"이라며 "제가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캐릭터와 많이 다르고 시청자분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 설명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 12월 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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