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징어게임' 음악감독 정재일, 美 'HMAA' 수상…한국인 최초

작성일: 2021.11.18 14:13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정재일. 제공| 정재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악감독 정재일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 TV쇼/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정재일은 17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이하 HMMA)'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TV쇼/드라마 부문을 차지했다. 

'HMAA'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시상식으로, 영화, TV, 다큐멘터리 등 전 세계의 모든 영상 매체를 통해 공개된 독창적인 음악에 상을 수여한다. 영상 음악 산업에 창의적이고 현신적인 기여하기 위해 전 세계의 신진 아티스트와 음악적 영향력을 가진 이들을 응원하는 시상식으로, 'HMMA' 후보는 골든글로브, 오스카, 에미상 등 세계적인 시상식에도 함께 후보에 오르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진다. 

올해 TV쇼/드라마 부문에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비롯해 넷플릭스 '홀스턴'과 '조용한 희망', 디즈니 플러스 '로키', '완다비전', 애플TV '피지컬', '테드 래소' 등이 후보에 올라 경연을 펼쳤고, 수상자로는 정재일이 호명됐다. 특히 정재일은 한국인 최초로 'HMAA'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정재일은 영상을 통해 "멋진 시상식에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고, 함께 작업을 한 23(김성수 음악감독), 박민주 작곡가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은 공개된 후 46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오징어게임' OST는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발매하는 스코어 OST로, 정재일 특유의 감성과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담아 작품 못지 않게 인기를 끌었다.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옥자',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도 작업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한 차례 'HMAA'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많이 본 기사